샤를 주르댕, 베라전 기권 이유 밝혀… "3라운드에 시력 잃었다"
UFC 331에서 말론 베라에게 패한 샤를 주르댕이 3라운드 다운 이후 시력을 잃어 추가 충격을 피하고자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라는 4년 만에 피니시 승리를 거뒀다.
· VILLAND PICK 편집
UFC 밴텀급 파이터 샤를 주르댕이 최근 말론 베라와의 맞대결에서 스스로 경기를 포기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셔독(Sherdog)의 보도에 따르면, 주르댕은 3라운드 도중 시력을 잃어 더 이상의 타격을 피하기 위해 기권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주르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UFC 331 언더카드 경기에서 베라와 맞붙었다. 3라운드에 베라의 공격에 다운된 주르댕은 매트에 쓰러진 뒤 경기를 계속할 의사가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주르댕의 기권 제스처를 확인한 심판이 즉시 개입해 경기를 중단시키면서 베라는 4년 만에 피니시 승리를 챙겼다.
경기 직후에는 주르댕의 갑작스러운 경기 포기 제스처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르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라운드에 시력을 잃어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에 추가적인 타격을 더 받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경기를 중단시켰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출신의 주르댕은 페더급에서 밴텀급으로 체급을 내린 뒤 135파운드 무대에서 3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UFC 331에서 베라를 상대로 3라운드 기권패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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