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스피날, 눈 부상 여파로 헤비급 벨트 반납… 브라운 "페레이라·간 구도 흔들려"
톰 아스피날이 눈 부상 수술 후 회복 차질로 UFC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했다. 이에 따라 시릴 간과 알렉스 페레이라의 재대결 가능성 및 헤비급 판도 변화를 두고 맷 브라운의 분석이 전해졌다.
· VILLAND PICK 편집
톰 아스피날이 UFC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았다. 아스피날은 지난 2025년 시릴 간과의 경기에서 입은 눈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타이틀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존 존스와의 맞대결을 추진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통합 챔피언에 올랐던 아스피날에게는 큰 아쉬움이 남는 결정이다.
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에 따르면, UFC 베테랑 맷 브라운은 아스피날의 타이틀 반납이 헤비급에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짚었다. 현재 간은 지난 6월 백악관 카드에서 알렉스 페레이라를 꺾고 잠정 챔피언에 오른 상태로, 규정상 정식 챔피언 승격이 유력하다. 당시 경기 후 페레이라는 허브 딘 심판이 간의 반칙성 플레이를 제지하지 않았다며 판정에 불만을 표했고 지속적으로 재대결을 요구해 왔다.
브라운은 페레이라가 간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해 통합 챔피언에 오르면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 수 있지만, 반대의 위험도 크다고 분석했다. 페레이라가 간에게 다시 KO 패를 당한다면 위상이 꺾일 수밖에 없고, 아스피날이 복귀하더라도 맞대결 명분을 잃게 된다는 설명이다. 브라운은 이번에도 간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브라운은 헤비급의 다른 자원들도 언급했다. UFC 무대에 막 발을 들인 게이블 스티브슨과 함께 무패를 달리고 있는 조쉬 호킷이 대안으로 거론됐다. 브라운은 호킷의 과격한 언행이 대중적 호감을 사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면서도, 그의 스타일 자체가 간이나 페레이라를 포함한 헤비급 선수 누구에게나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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