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바르셀로스 의식 회복해 보행 가능… 건강이 최우선”
경기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던 하오니 바르셀로스가 의식을 되찾고 스스로 걸을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됐다. 데이나 화이트 UFC CEO는 당시 현장 의료 대응이 철저히 이뤄졌으며 선수의 건강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 VILLAND PICK 편집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베이거스 121 메인 이벤트 도중 쓰러졌던 하오니 바르셀로스가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안정을 찾았다. 데이나 화이트 UFC CEO는 선수의 의식이 맑고 스스로 걸을 수 있는 상태라고 전하며 현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스는 라울 로사스 주니어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4라운드까지 채점표상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옥타곤 케이지 벽에서 레슬링 공방을 벌이던 도중 의식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심판이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옥타곤 안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바르셀로스는 들것에 실려 케이지를 빠져나간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화이트 CEO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 10 8주차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의료 조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화이트 CEO에 따르면 경기 전 모든 메디컬 검사는 세 차례에 걸쳐 철저히 확인됐으며,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는 의사 6명과 구급차 3대가 대기하고 있었다. 또한 일반 병원인 밸리 병원이 아닌 레벨 1 외상 센터(Level I trauma center)로 즉시 이송해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화이트 CEO는 모든 과정이 규정에 맞춰 올바르게 진행됐고 검사 경과도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39세인 바르셀로스의 향후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선수의 건강 상태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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