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게이치 "첫 대전료로 전재산 탕진, 지금은 타이틀 파이트 머니 손도 안 대"
저스틴 게이치가 선수 생활 초창기 대전료 지급 오류로 겪었던 일화와 재정적 굴레를 고백했다. 과거 한 달 만에 식비로 돈을 다 쓰던 시절과 달리 현재는 타이틀전 대전료를 그대로 보관 중이라고 전했다.
· VILLAND PICK 편집
UFC 라이트급 파이터 저스틴 게이치가 선수 생활 초기 겪었던 재정적 어려움과 대전료에 얽힌 일화를 털어놓았다. 셔독 보도에 따르면 게이치는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드미트리우스 존슨과의 대화에서 과거 방송 데뷔전 당시 겪은 수표 지급 오류와 이후 탕진을 반복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게이치는 지난 2013년 월드 시리즈 오브 파이팅(WSOF)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TV 중계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계약상 출전료 4,000달러와 승리 수당 4,000달러를 합쳐 8,000달러를 받아야 했으나, 주최 측의 착오로 10,000달러짜리 수표를 받았다. 그는 가족들과 처음으로 뉴욕을 방문해 이를 축하하려 했지만, 일요일에 찾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지급 오류로 계좌가 동결된 사실을 확인했다. 월요일 아침까지 뉴욕에서 단 1달러도 쓸 수 없었던 게이치는 당시 일요일을 끔찍했던 시간으로 기억했다.
계좌 동결이 풀린 뒤에도 재정 관리는 쉽지 않았다. 게이치는 평생 쓸 돈을 벌었다는 생각에 빠져 첫 대전료를 한 달 만에 전부 소비했다고 밝혔다. 화려한 물건을 사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돈을 식비로 지출했으며, 돈을 벌고 전재산을 탕진하는 악순환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은 게이치는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근황을 덧붙였다. UFC 라이트급 타이틀 보유자인 그는 최근 치른 역사적인 타이틀전에서 받은 대전료에는 아직 손도 대지 않았다며 달라진 금전 관리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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