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펠더 "라오니 바르셀로스 실신 당시 심장마비 온 줄 알았다"
UFC 해설위원 폴 펠더가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라오니 바르셀로스의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바르셀로스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SNS를 통해 직접 안정적인 상태임을 알렸다.
· VILLAND PICK 편집
UFC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직 파이터 폴 펠더가 최근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라오니 바르셀로스의 당시 상황을 돌아보며 극심했던 공포를 털어놨다. 펠더는 팟캐스트 '빌리브 유 미(Believe You Me)'에 출연해 옥타곤 벽면에서 쓰러진 바르셀로스를 지켜보며 처음에는 심장마비가 온 줄 알았다고 밝혔다.
셔독(Sherdog)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베이거스 121 메인 이벤트는 치열한 공방전 도중 갑작스럽게 마무리됐다. 바르셀로스는 옥타곤 벽에서 레슬링 공방을 벌이던 중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며 쓰러졌고, 주심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당시 현장 중계를 맡았던 펠더는 바르셀로스의 목이 경직된 채 전혀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목격했다.
펠더는 옥타곤에 들어선 의료진의 대처를 보며 더욱 큰 위기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인 실신 KO 상황과 달리 의사가 옥타곤에 진입하자마자 바르셀로스의 맥박부터 확인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며, 선수가 일어나지 못하자 뇌졸중까지 의심했다고 말했다. 다만 심폐소생술(CPR)이 진행되지 않았고 맥박과 호흡이 유지되고 있었기에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스는 들것에 실려 옥타곤을 빠져나간 뒤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바르셀로스는 의식을 되찾고 정상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그는 여전히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지만,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상태가 괜찮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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