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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고 산토스, 오블리크 킥 금지론 반대…"눈 찌르기 처벌이 먼저"

무릎 부상으로 큰 공백기를 겪었던 치아고 산토스가 오블리크 킥 금지 주장에 반대 입장을 냈다. 그는 기술 규제보다 후두부 가격이나 눈 찌르기 등 실제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가 더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VILLAND PICK 편집

종합격투기(MMA) 내에서 오블리크 킥 금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이 기술로 인해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입었던 치아고 산토스가 규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앤디 포스터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CSAC) 디렉터와 데이나 화이트 UFC CEO가 오블리크 킥 금지 추진을 지지하는 뜻을 내비쳤으나, 직접 피해를 겪었던 선수는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산토스는 MMA 파이팅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블리크 킥을 금지 기술로 지정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 타격이 방어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법적인 기술이 아니며, 무릎을 굽히거나 다리를 뒤로 빼고 옆으로 움직여 피하는 등 수비 방법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드손 바르보자의 킥처럼 정확하게 들어간 일반 로우킥 역시 큰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무작정 제한을 늘리는 조치는 오히려 격투기 종목 자체를 해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토스는 실제로 옥타곤 안에서 무릎 공격으로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은 당사자다. 2019년 UFC 239에서 당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를 상대로 타이틀전을 치렀을 때, 상대의 측면 무릎 킥 공격으로 왼쪽 무릎이 심각하게 손상됐다. 오른쪽 무릎 역시 경기 전부터 다친 상태였던 그는 부상을 안고 5라운드 접전 끝에 스플릿 판정패를 기록했다. 이후 양 무릎 수술과 1년이 넘는 장기 재활을 거쳐 복귀했으나 이후 5경기 중 4경기에서 패배를 겪었다.

이러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산토스는 오블리크 킥보다 반칙 공격에 대한 엄벌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블리크 킥을 걱정하기보다는 수직 엘보(12-6 엘보) 금지를 다시 논의하거나 후두부 가격, 눈 찌르기 같은 명백한 불법 행위에 더 무거운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알렉스 페레이라나 눈 부상으로 실명 위기에 놓였던 전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의 사례를 언급하며, 선수들이 반칙을 엄격히 경계하도록 제도적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

정보 출처

본문은 위 공개 자료를 확인해 VILLAND PICK이 다시 정리한 글이며,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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