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실바, 노체 UFC 앞두고 겪은 부상 악재 고백
장 실바가 노체 UFC 메인이벤트 승리 전 훈련 과정에서 눈 찢어짐과 발가락 골절 등 여러 부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 변경과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팀을 믿고 경기에 나서 승리를 거뒀다.
· VILLAND PICK 편집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노체 UFC 메인이벤트에서 호세 델가도를 꺾은 장 실바가 훈련 캠프 동안 겪었던 악재들을 털어놓았다. 실바는 경기 준비 과정에서 잇단 부상과 상대 교체, 경기 당일 컨디션 난조까지 겹치는 등 힘겨운 상황을 극복해야 했다고 밝혔다.
MMA 파이팅 보도에 따르면 실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경기 4주 전 오른쪽 눈 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부상을 입은 바로 다음 날 원래 상대였던 전 U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야이르 로드리게스 대신 델가도가 대체 선수로 투입된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실바는 부상 상황에서 상대까지 바뀌어 당황스러웠으나 팀을 믿고 훈련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훈련 중 부상은 눈 부위에 그치지 않았다. 정강이 상태가 호전된 이후에는 엄지발가락 옆 발가락이 부러졌고 엉덩이 부위에도 통증이 발생했다. 실바는 훈련을 완전히 중단하지 않는 대신 방식을 바꿔가며 캠프를 지속했다. 또한 금요일 오전에 챔피언십 계체를 무난히 통과했으나 경기 당일 몇 차례 구토를 겪었고,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로 경기장에 도착했을 당시 체중이 약 161파운드에 불과할 정도로 몸이 말라 있었다고 덧붙였다.
UFC 커리어 첫 메인이벤트에 나선 델가도는 1라운드에 실바를 흔들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실바는 위기를 넘기고 역전승을 거뒀다. 실바는 첫 라운드가 위험했다는 지적에 대해 챔피언이 되기 위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한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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