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플라이급 챔피언 조슈아 반, 판토자 2차전 한 달 전 '어깨 관절 파열' 부상 고백
UFC 플라이급 챔피언 조슈아 반이 알렉산드르 판토자와의 타이틀 2차전을 한 달여 앞두고 심각한 어깨 부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힘겨운 훈련 캠프를 거쳐 판정승을 거두며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 VILLAND PICK 편집
UFC 플라이급 챔피언 조슈아 반이 알렉산드르 판토자와의 타이틀 2차전을 한 달여 앞두고 오른쪽 어깨 관절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반은 지난 토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UFC 331 메인이벤트에서 판토자와 5라운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하며 타이틀을 방어했다.
격투기 전문 매체 MMA 파이팅 보도에 따르면, 반은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필라델피아 기자회견 직후 오른쪽 어깨의 견봉쇄골(AC) 관절을 다쳤다고 밝혔다. 이 부상으로 인해 이번 훈련 캠프 대부분을 스파링 없이 러닝 등 유산소 훈련 위주로만 소화해야 했으며, 실제 스파링을 재개한 것은 경기 전 마지막 2주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반은 향후 정밀 검사와 MRI 촬영을 통해 상태를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승리는 반에게 이전 경기 의구심을 지우는 의미 있는 결과였다. 반은 첫 맞대결 당시 판토자가 경기 극초반에 입은 불의의 부상으로 챔피언 벨트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2차전에서 5라운드 풀타임 승부를 펼친 끝에 타이틀을 지켜낸 반은 판토자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하며, 그와 5라운드를 온전히 치른 경험 자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같은 훈련 캠프 동료의 승리도 24세의 젊은 챔피언에게 큰 자극제가 됐다. 대회 당일 언더카드에서 유주상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마이클 애스웰 역시 갈비뼈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반은 둘 다 부상을 겪었지만 출전을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밀어붙였다며 애스웰의 존재가 든든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다음 타이틀 방어전의 구체적인 일정과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마넬 케이프와의 맞대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반은 주최 측 매치메이커들이 제안하는 상대라면 누구든 피하지 않고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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