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페이지, UFC와 재계약 불발… SNS 통해 여유로운 반응
UFC 파리 대회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마이클 페이지가 단체와의 재계약 불발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옥타곤에서 5승 1패를 기록한 페이지는 향후 베어너클 복싱 복귀 등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VILLAND PICK 편집
마이클 '베놈' 페이지가 UFC와의 동행을 마무리한 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쾌한 반응을 남겼다.
셔독(Sherdog)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지는 UFC 파리 대회에서 누르술톤 루지보예프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UFC 계약을 마쳤다. 그러나 경기 이틀 뒤 데이나 화이트 UFC CEO는 페이지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임을 공식 확인했다.
올해 39세인 페이지는 계약 불발과 경기력에 대한 비판에 직접적으로 맞서는 대신 장난스러운 태도로 응답했다. 그는 커다란 바위를 밀어 올리려는 듯한 자신의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넘겼다.
페이지는 옥타곤에서 총 6차례 출전해 5승 1패라는 호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UFC 입성 전에 얻었던 매서운 KO 아티스트라는 명성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UFC에서 치른 6경기가 모두 판정까지 이어졌고, 다수의 경기가 지루하게 흘러가며 관중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UFC를 떠난 페이지의 향후 행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베어너클 복싱 단체 BKFC의 데이브 펠드먼 대표가 페이지를 다시 맨주먹 복싱 무대로 불러들이는 데 관심을 표명하는 등 차기 행선지에 대한 선택지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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