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라 해리슨, 론다 로우지 커리어 비교에 "내가 더 뛰어나다"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카일라 해리슨이 론다 로우지와의 커리어를 비교하며 자신의 이력이 더 앞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유도 시절 맞대결 패배를 돌아보면서도 전성기 경쟁 수준과 올림픽 성과를 짚었습니다.
· VILLAND PICK 편집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카일라 해리슨이 과거 유도 시절 맞붙었던 론다 로우지와의 커리어를 비교하며 자신의 성과가 더 앞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셔독(Sherdog)의 보도에 따르면 해리슨은 팟캐스트 '딥 워터스(Deep Waters)'에 출연해 전성기 로우지와 맞붙는다면 어떨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해리슨은 로우지가 여성 종합격투기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그가 개척한 길에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로우지가 전성기 시절 상대했던 선수들의 전반적인 경쟁 수준에는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같은 체육관에서 암바를 함께 배웠지만, 당시 로우지가 압도했던 상대들은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준의 선수들이 많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해리슨은 유도 무대에서 쌓은 서로의 커리어 차이도 짚었습니다. 15세 시절 로우지에게 두 차례 패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이후 자신이 거둔 성과를 강조했는데요. 로우지가 2008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반면, 해리슨은 2012년과 2016년 올림픽에서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세계선수권 우승과 동메달 3개, 모든 월드컵과 그랑프리, 그랜드슬램을 석권했던 이력을 언급하며 로우지가 해낸 것은 자신도 더 뛰어난 수준으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목 수술 후 복귀 과정을 거친 해리슨(19승 1패)은 오는 11월 14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334에서 전 두 체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첫 밴텀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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