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카노프스키, UFC 333서 감기 딛고 에블로예프 제압..."역경 극복이 더 중요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UFC 333에서 무패였던 모브사르 에블로예프를 2라운드에 제압하고 타이틀을 방어했습니다. 경기 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그는 벨트 자체보다 도전과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이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 VILLAND PICK 편집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무패 도전자 모브사르 에블로예프를 꺾고 페더급 타이틀을 지켜냈습니다. 셔독(Sherdog)의 보도에 따르면, 볼카노프스키는 UFC 333 메인이벤트에서 에블로예프를 상대로 2라운드 4분 54초 만에 스톱 승리를 거두며 벨트를 방어했는데요. 이번 승리로 볼카노프스키는 전적을 29승 4패로 늘렸으며, 이전까지 20승 무패를 기록 중이던 에블로예프에게 프로 첫 패배(20승 1패)를 안겼습니다. 아울러 볼카노프스키는 두 번의 챔피언 재임 기간 통틀어 7번째 성공적인 타이틀 방어를 기록함과 동시에 보너스까지 챙겼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볼카노프스키는 챔피언이라는 자리도 감사하지만, 그보다 눈앞의 도전을 극복하는 과정이 본인에게는 훨씬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벨트 자체에 크게 연연하기보다는 무패의 상대를 마주해 이겨내는 일과 힘든 훈련 캠프를 모두 견뎌내는 역경 극복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스포츠에는 늘 수많은 도전 과제가 따르며, 그것들을 하나씩 넘어설 때 가장 큰 전율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도 그는 경기 전 찾아왔던 몸 상태 악화를 기꺼이 받아들인 또 하나의 장애물로 묘사했습니다. 볼카노프스키는 몸이 아프기 시작했을 때도 이는 경기의 일부일 뿐이라 여겼다고 밝혔는데요. 만약 아프지 않았다면 경기가 너무 쉬웠을 것이라며, 닥쳐온 악조건조차 자신이 넘어야 할 도전 과제로 삼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UFC 333 대회에서는 페트르 얀과 메랍 드발리쉬빌리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OTN)'에 선정되며 나란히 1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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