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휘태커, UFC 시드니서 보그단 구스코프와 맞대결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내년 2월 호주 시드니에서 보그단 구스코프와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경기는 휘태커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자국 호주에서 치르는 경기입니다.
· VILLAND PICK 편집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라이트헤비급에서 도전을 이어갑니다. 미국 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에 따르면, UFC는 휘태커가 내년 2월 6일 호주 시드니의 애프터페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시드니 코메인 이벤트에서 보그단 구스코프와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드니 대회 출전은 휘태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휘태커가 자국인 호주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2019년 UFC 243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미들급 타이틀을 내준 이후 처음이며, 시드니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12년 만입니다.
통산 전적 27승 9패를 기록 중인 35세의 휘태커는 최근 205파운드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승리를 거두며 앞선 2연패 사슬을 끊어냈는데요. 현재 MMA 파이팅 글로벌 랭킹 라이트헤비급 1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오랜 커리어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기 위해 다시 한번 챔피언 타이틀 도전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상대인 '히트맨' 구스코프(18승 4패 1무)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구스코프는 당초 UFC 세르비아에서 얀 블라호비치와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UFC 아부다비 대회에 칼릴 라운트리의 대체 선수로 일주일 앞당겨 투입된 바 있는데요. 당시 경기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에프를 상대로 일방적인 흐름 끝에 5라운드 KO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편, 이번 UFC 시드니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호주의 라이트급 컨텐더 퀼란 살킬드가 옥타곤 7연승을 목표로 브누아 생드니와 격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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