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반 리보빅스, 킹 그린전 종료 직후 트래시토크는 “아놀드 바르보자를 향한 것”
UFC 332에서 킹 그린을 1라운드 TKO로 제압한 에스테반 리보빅스가 경기 직후 쏟아낸 발언의 실제 대상은 프로 복서 아놀드 바르보자 주니어였다고 밝혔다. 리보빅스는 경기 전 계체 실패로 양 팀 간 충돌이 있었으나 경기 종료 후에는 그린과 포옹하며 서로 존중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 VILLAND PICK 편집
에스테반 리보빅스가 UFC 332에서 킹 그린을 꺾은 직후 쏟아낸 트래시토크의 실제 대상은 그린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미국 격투기 매체 셔독(Sherdog)의 보도에 따르면, 리보빅스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자신의 발언이 그린 측 프로 복서 아놀드 바르보자 주니어를 향한 것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UFC 332 계약체중 경기에서 리보빅스는 그린을 세 차례 다운시킨 끝에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허브 딘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는 순간 리보빅스는 그린을 향해 소리치며 계속 이야기해 보라는 취지의 말을 건넸다. 그러나 리보빅스는 경기 종료 후 그린과 서로 포옹을 나누며 존중을 표했고, 마지막에 내뱉은 트래시토크는 경기 전 갈등을 빚었던 바르보자 주니어에게 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대결 전에는 리보빅스의 계체 실패를 둘러싸고 감정이 격해지면서 양 선수의 팀 간에 충돌이 발생한 바 있다. 또한 리보빅스는 평소 경기 중 상대에게 말을 거는 그린의 스타일에 대비해 훈련 캠프에서 팀 동료에게 경기 중 도발을 흉내 내도록 시키며 스파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리보빅스는 그린의 트래시토크가 그만의 경기 방식임을 알고 있었기에 충분히 대비한 상태로 옥타곤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경기 전 팀 간의 충돌과 체중 문제로 악감정이 고조되었으나, 두 선수는 승패가 결정된 뒤 상호 존중을 확인하며 대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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