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레 판토자, 조슈아 반전 부상 패배에 "신의 큰 선물"
전 UFC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가 조슈아 반에게 당한 부상 패배를 긍정적인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UFC 331에서 치러질 재대결을 앞두고 식단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며 타이틀 탈환을 준비하고 있다.
· VILLAND PICK 편집
전 UFC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가 조슈아 반과의 타이틀전에서 겪은 부상 패배를 돌아보며 심경을 밝혔다. 판토자는 UFC 331에서 치러질 재대결을 앞두고 당시의 허무했던 패배가 오히려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새로운 시각을 전했다.
격투기 전문 매체 셔독(Sherdog)이 전한 인터뷰에 따르면 판토자는 패배 직후의 충격을 빠르게 털어냈다고 설명했다. 판토자는 경기 종료 후 20분 만에 패배를 받아들이고 복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교훈을 얻고 해야 할 일을 이해했다면서, 그런 방식으로 패배를 겪고 다시 챔피언십을 되찾을 기회를 얻은 것은 신이 준 큰 선물 같다고 표현했다. 아울러 현재는 식단을 개선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토자는 지난해 12월 반과의 타이틀전 당시 경기 시작 26초 만에 불의의 부상을 입으며 타이틀을 내려놓아야 했다. 당시 반이 판토자의 킥을 잡고 뒤로 밀어붙였고, 판토자가 옥타곤 바닥으로 넘어지는 과정에서 팔로 몸을 지탱하다가 부상이 발생했다. 챔피언 벨트를 허무하게 잃었던 결말에 대해 초기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워했으나, 현재는 마음가짐을 완전히 바꾼 상태다.
양 선수의 분위기 역시 1차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첫 맞대결을 앞두고는 우호적인 분위기를 유지했으나, UFC 331 재대결을 앞둔 현재는 둘 사이에 신경전과 악감정이 싹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틀을 되찾으려는 판토자와 반의 두 번째 대결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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