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알도, 맥그리거전 직후 오열했던 진짜 이유 공개
조제 알도가 과거 코너 맥그리거전 패배 직후 눈물을 쏟았던 이유는 경기 결과가 아닌 재대결이 불가능하다는 통보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선수는 최근 몇 년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VILLAND PICK 편집
조제 알도가 과거 코너 맥그리거에게 패한 뒤 라커룸에서 눈물을 쏟았던 진짜 이유를 털어놓았습니다.
알도는 지난 2015년 12월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4 메인 이벤트에서 맥그리거에게 13초 만에 KO 패를 당하며 페더급 타이틀을 잃었습니다. 당시 UFC는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팀원들과 함께 울고 있는 알도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었는데요.
MMA 파이팅 보도에 따르면 알도는 경기 패배 자체 때문에 운 것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자신이 UFC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페더급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패배 직후 당연히 리매치가 성사되어 다시 맞붙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직후 라커룸으로 찾아온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말에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맥그리거가 페더급 한계 체중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기 때문인데요. 알도는 패배를 다시 되갚아줄 기회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야 눈물이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알도는 수년간 맥그리거와의 재대결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후 맥그리거의 공백기 속에 페더급 타이틀을 다시 되찾았고, 훗날 밴텀급으로 체급을 내려 또 한 번의 타이틀 도전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며 두 선수는 지난 몇 년 사이 우호적인 관계를 쌓아왔습니다.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알도는 지난 9월 인터뷰에서 당시 맞대결 결과와 무관하게 모든 선수가 복귀해 싸울 수 있기를 늘 응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알도는 맥그리거가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맥그리거가 오랜 공백기를 보낸 뒤 부상을 입어 추가 이탈이 불가피한 만큼, 복귀했을 때 전성기 수준의 높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보 출처
본문은 위 공개 자료를 확인해 VILLAND PICK이 다시 정리한 글이며,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