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뷔승’ 루이스 에르난데스, 크리스 커티스 겨냥 “은퇴시킬 마지막 못 될 것”
UFC에 입성한 루이스 에르난데스가 크리스 커티스의 은퇴를 이끌 수 있다고 언급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다만 당장 맞붙기보다는 인지도를 먼저 쌓은 뒤 대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VILLAND PICK 편집
UFC 데뷔전을 치른 신예 루이스 에르난데스가 베테랑 크리스 커티스를 향해 날을 세웠다. 에르난데스는 커티스의 UFC 커리어를 끝낼 수 있는 상대가 자신이라면서도, 지금 당장 맞붙기보다는 향후 더 큰 무대에서 대결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격투기 전문 매체 셔독 보도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 커티스와의 맞대결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보안관보 출신인 에르난데스는 커티스가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을 부르고 있으며, 그의 UFC 활동 기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먼저 입지를 다진 뒤 대진이 성사된다면 커티스를 은퇴로 이끄는 ‘마지막 못’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파이터의 갈등은 지난해 열린 터프앤어프(Tuff-N-Uff) 대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에르난데스는 익스트림 커투어 소속인 마일스 헌싱어를 제압한 뒤 관중석에 있던 커티스와 션 스트릭랜드를 도발하며 충돌 직전까지 갔고, 보안 요원의 제지를 받았다. 이후 에르난데스는 스트릭랜드와는 오해를 풀고 원만한 관계를 회복했으나 커티스와의 앙금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커티스는 에르난데스가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 계약을 따낸 직후 매치메이커에게 맞대결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UFC 측은 두 선수의 경험 격차를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에르난데스가 경기 이틀 전 대체 선수로 출전한 UFC 데뷔전(UFC 베이거스 121)에서 세드릭스 뒤마스를 1분도 채 되지 않아 피니시한 이후에도 커티스는 재차 대결을 요구했으나 같은 이유로 무산됐다.
에르난데스는 지금 당장 커티스와 싸우기보다 차근차근 승수를 쌓아 경기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커티스가 지속해서 대결을 원한다면 나중에라도 옥타곤 안에서 결판을 내겠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정보 출처
본문은 위 공개 자료를 확인해 VILLAND PICK이 다시 정리한 글이며,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