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모이카노전 백포지션 스탠드업 판정 두둔
데이나 화이트 UFC CEO가 헤나토 모이카노와 톰 놀란 경기에서 나온 댄 미라글리오타 심판의 스탠드업 판정을 옹호했습니다. 화이트는 유리한 포지션 점유보다 데미지와 공격 시도가 경기 규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VILLAND PICK 편집
데이나 화이트 UFC CEO가 최근 경기에서 나온 베테랑 심판 댄 미라글리오타의 판정 논란을 두고 심판의 결정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셔독(Sherdog)의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 CEO는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헤나토 모이카노와 톰 놀란의 맞대결에서 나온 스탠드업 선언에 대해 직접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된 경기는 지난 10월 31일에 열린 UFC Vegas 123이었습니다. 당시 경기 2라운드에서 모이카노는 놀란의 등 뒤를 잡고 백포지션을 점유하고 있었는데요. 미라글리오타 심판은 경기 진행이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두 선수를 일으켜 세우는 스탠드업을 선언했습니다.
백포지션을 잡은 유리한 상황에서 심판이 개입해 스탠드업을 지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장면이었기에 판정을 둘러싼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모이카노는 3라운드에 놀란에게 스톱패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데이나 화이트는 이번 판정이 규정에 부합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매체 더맥라이프(TheMacLife)가 전한 인터뷰에서 화이트는 핵심은 우세한 포지션 자체가 아니라 데미지를 주며 승리하려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뛰어난 기량을 가진 일부 그래플러들은 상대의 백포지션을 잡은 채 3라운드 내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화이트 CEO는 규정상 데미지를 입히지 않거나 포지션을 개선하려 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려는 시도가 없다면 심판이 스탠드업을 선언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배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실질적인 공격이나 데미지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심판의 개입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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