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F 34 결승 오른 티나 블랙 "UFC 챔피언 대열 합류하겠다"
TUF 34 스트로급 결승에 오른 티나 블랙이 토너먼트 우승을 거쳐 향후 UFC 타이틀까지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인빅타 FC 챔피언 출신인 그는 이번 결승에서 팀 코미어 동료 멜리사 아마야와 맞붙는다.
· VILLAND PICK 편집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34 스트로급 결승에 진출한 티나 블랙(본명 발레스카 마차도)이 토너먼트 우승과 함께 향후 UFC 챔피언 등극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종합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블랙은 TUF 출신으로 UFC 정상에 오른 9명의 파이터처럼 자신 역시 곧 챔피언의 반열에 올라서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아만다 누네스와 알렉스 페레이라 같은 브라질의 위대한 스타들처럼 종합격투기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선수가 되는 것이 오랜 목표라고 강조했다.
블랙은 이번 TUF 34에서 다니엘 코미어의 1순위 지명을 받으며 팀 코미어에 합류했다. 토너먼트 과정에서 나탈리아 알베스와 델핀을 차례로 꺾고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오는 토요일 열리는 UFC 베이거스 121에서 치러질 결승전 상대는 같은 팀 코미어 소속인 멜리사 아마야다. 블랙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으며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은 공식 프로 통산 15승 4패 1무효의 전적을 기록 중이며 인빅타 FC와 A1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21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에서 패배한 이후 치른 8경기 중 7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블랙은 인빅타 FC 시절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며 벨트를 획득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상대가 누구인지 불확실한 상태에서 경기를 준비해야 했던 TUF의 토너먼트 환경도 이미 겪어본 일처럼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한편 그는 TUF 방송 과정에서 비친 다른 선수들과의 갈등 장면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방송에 담긴 모습 때문에 집에서 시청하던 아버지가 걱정하기도 했지만, 본인은 어떤 캐릭터를 꾸며내서 연기한 것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논란을 일부러 만드는 성격은 아니지만 상대가 부딪혀 온다면 피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결승전을 앞두고 물러섬 없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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