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후커, “올리베이라와 UFC가 BMF 벨트 망쳐” 비판
댄 후커가 BMF 타이틀이 본래 취지에서 벗어났다며 찰스 올리베이라와 UFC를 향해 쓴소리를 남겼습니다. 그는 화끈하게 치고받는 선수들을 위한 벨트였던 BMF의 매력이 퇴색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VILLAND PICK 편집
댄 후커가 UFC의 상징적인 타이틀인 'BMF' 벨트가 본래의 의미를 잃어버렸다며 당분간 봉인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MA 파이팅의 보도에 따르면 후커는 최근 '서브미션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와 UFC의 행보로 인해 BMF 타이틀의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BMF 벨트는 오는 12월 12일에 열리는 UFC 335 메인 이벤트에서 다시 걸릴 예정인데요. 현 챔피언인 올리베이라가 도전자 디에고 로페스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올리베이라는 앞서 UFC 326에서 맥스 할로웨이를 상대로 압도적인 판정승을 거두며 BMF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래플링에 크게 의존했던 경기 스타일 때문에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후커 역시 올리베이라의 그 경기 이후 BMF 타이틀의 빛이 바랬다며, 그가 타이틀의 매력을 완전히 죽여놓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후커는 BMF 벨트가 시작됐던 취지를 되짚었습니다. BMF 타이틀은 UFC 241에서 네이트 디아즈가 남긴 강렬한 인터뷰를 계기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디아즈와 호르헤 마스비달의 맞대결을 통해 초대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이후 저스틴 게이치가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고 타이틀을 차지했고, 맥스 할로웨이가 UFC 300에서 벨트를 이어받은 바 있습니다.
후커는 이 타이틀이 원래 전적이 다소 불안정하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화끈하게 난타전을 벌이는 선수들을 위한 상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이나 바비 그린, 마스비달, 디아즈처럼 거친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이 노릴 수 있는 벨트여야 했는데, 할로웨이처럼 세상에서 가장 착한 선수들이 도전하게 되면서 성격이 달라졌다는 설명입니다. 너무 '착한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면서 본래 거칠었던 타이틀의 성격이 흐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록 BMF 벨트가 걸려 있는 점은 형식적으로 느껴지지만, 후커는 UFC 335에서 펼쳐질 올리베이라와 로페스의 맞대결 자체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정보 출처
본문은 위 공개 자료를 확인해 VILLAND PICK이 다시 정리한 글이며,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