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초 KO패’ 스티브슨 매니저 “GSP·마카체프처럼 위대해질 것”
UFC 331에서 12초 만에 KO패를 당한 게이블 스티브슨의 매니저가 성명을 내고 반등을 자신했다. 스티브슨이 패배 후 대처로 비판을 받는 가운데 매니저는 전설적인 챔피언들의 전례를 들며 빠른 복귀를 예고했다.
· VILLAND PICK 편집
UFC 331에서 충격적인 12초 KO패를 당한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게이블 스티브슨의 매니저 에이브 카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카와는 이번 패배가 스티브슨의 격투기 경력에서 지나가는 작은 걸림돌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MMA 파이팅의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슨은 토요일 열린 UFC 331 메인 카드 경기에서 숀 샤라프를 상대로 UFC 역사상 손꼽히는 대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스티브슨은 -2400의 압도적인 탑독으로 평가받으며 옥타곤에 올랐으나, 초반 공방 도중 샤라프의 카운터 왼손 펀치에 맞아 12초 만에 실신 KO패를 기록했다. 이날 이변을 만들어낸 샤라프는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총 10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겼다.
경기 다음 날 카와 매니저는 성명을 내고 스티브슨을 조르주 생피에르, 이슬람 마카체프, 아르만 사루키안 등 정상급 파이터들과 비교했다. 카와는 이들 모두 초창기 패배를 딛고 전설적인 커리어를 만들어냈다면서, 선수가 쓰러졌을 때 세상의 비난을 받는 것은 괜찮은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티브슨이 곧 옥타곤으로 돌아와 훌륭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스티브슨은 첫 종합격투기 패배 이후 보여준 대처 방식으로 인해 거센 비판에 휩싸여 있다. UFC 전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를 포함해 다수의 전현직 파이터들이 스티브슨의 경기 후 결정과 태도를 강하게 지적하고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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