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펠더, UFC 경기 중 의식 잃은 바르셀로스에 "은퇴 권유하고 싶다"
UFC 해설위원 폴 펠더가 UFC 베이거스 121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하오니 바르셀로스의 상태에 대해 본인의 커리어에서 가장 공포스러웠던 순간이라며 은퇴를 권유했다. 바르셀로스는 병원 이송 후 의식을 회복하고 거동이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 VILLAND PICK 편집
UFC 해설위원 폴 펠더가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밴텀급 파이터 하오니 바르셀로스의 사고에 대해 커리어 중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라고 회상하며 은퇴를 권유했다. MMA 파이팅 보도에 따르면 펠더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주말 열린 UFC 베이거스 121 현장에서 직접 겪은 긴박했던 상황과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사고는 지난 주말 개최된 UFC 베이거스 121 라울 로사스 주니어와 하오니 바르셀로스의 5라운드 밴텀급 메인 이벤트 도중 발생했다. 5라운드에서 로사스 주니어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던 중, 바르셀로스는 뚜렷한 외상성 타격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였음에도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로사스 주니어는 즉시 동작을 멈췄고 현장 의료진이 옥타곤으로 긴급 투입되었으나 바르셀로스는 수 분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스는 들것에 실려 인근 현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현장에서 경기를 중계했던 펠더는 당시 상황이 매우 심각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펠더는 바르셀로스의 목이 굳은 채 의식을 잃어 처음에는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진이 케이지에 들어오자마자 가장 먼저 맥박부터 확인하는 모습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공포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심폐소생술(CPR)까지는 진행되지 않았고 호흡과 맥박은 유지되고 있었다며 격투기라는 스포츠의 본질과 위험성을 다시금 체감하게 된 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병원 이송 몇 시간 뒤 바르셀로스의 코치는 선수가 의식을 완전히 되찾았고 인지 및 거동에 문제가 없으며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펠더는 정밀 검사 결과가 단순한 일회성 사고로 확인되지 않는 한 바르셀로스가 무리하게 커리어를 이어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펠더는 주최 측이 그에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외에도 추가 보상을 챙겨주고 은퇴를 권유했으면 좋겠다며, 몸이 어느 정도 한계 신호를 보낸 것인 만큼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보 출처
본문은 위 공개 자료를 확인해 VILLAND PICK이 다시 정리한 글이며,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