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세후도 "1년 결장 톰 아스피날, 타이틀 반납이나 박탈돼야"
전 UFC 챔피언 헨리 세후도가 장기 결장 중인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을 향해 타이틀 반납이나 박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스피날은 지난해 10월 눈 부상 이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나 복귀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 VILLAND PICK 편집
전 UFC 챔피언 헨리 세후도가 장기 결장 중인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을 향해 타이틀을 반납하거나 박탈당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미국 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의 보도에 따르면 세후도는 자신의 팟캐스트 '파운드 포 파운드(Pound-4-Pound)'에서 아스피날의 장기 공백에 불만을 드러냈다. 세후도는 챔피언이 부상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면 벨트를 내려놓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장 기간이 1년에 달하는 시점이 되면 UFC가 타이틀을 박탈하거나 선수 본인이 자진 반납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스피날의 매니지먼트 상황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아스피날은 현재 매치룸 복싱의 에디 헌 대표를 매니저로 두고 있는데, 에디 헌과 데이나 화이트 UFC CEO는 공개적으로 대립각을 세워왔다. 세후도는 아스피날이 경기를 뛰지 않는다면 에디 헌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으며, 화이트를 적으로 돌리는 행보는 사업적으로 결코 이롭지 않다고 짚었다.
아스피날은 지난 2025년 10월 UFC 321 메인이벤트에서 시릴 간과 맞붙었으나, 경기 도중 발생한 눈 찔림 반칙으로 인해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해당 헤비급 타이틀전은 결국 무효(No-contest)로 끝났다. 이후 아스피날은 눈 수술을 받고 꾸준히 회복 절차를 밟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아스피날은 과거 커티스 블레이즈전에서도 무릎 부상으로 1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전력이 있다. 이후 복귀해 잠정 타이틀을 따내고 1차 방어까지 성공했으며, 존 존스가 은퇴하면서 정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첫 정규 타이틀 방어전이 허무하게 끝나며 다시 장기 공백기를 맞이했다. UFC 역사상 1년간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벨트를 지킨 챔피언들이 있었으나, 결장 1년을 눈앞에 둔 아스피날의 타이틀 유지를 둘러싼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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