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알도 "맥그리거, 라이트급 복귀하면 타이틀 탈환 가능"
조제 알도가 전 라이벌 코너 맥그리거에게 웰터급 대신 라이트급으로 복귀할 것을 조언했다. 알도는 맥그리거가 식단 조절을 거쳐 체중을 감량하고 유력 선수를 꺾는다면 다시 챔피언 자리를 노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 VILLAND PICK 편집
UFC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가 과거 치열한 라이벌 관계였던 코너 맥그리거를 향해 격려와 함께 복귀 체급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알도는 맥그리거가 웰터급이 아닌 라이트급으로 돌아와야 하며, 다시 한번 UFC 타이틀을 거머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셔독(Sherdog)이 전한 MMA 파이팅 인터뷰에 따르면, 알도는 맥그리거가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한 상태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알도는 맥그리거의 신체 구조상 155파운드 체급이 적합하다고 보며, 식단 재교육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라이트급으로 내려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리아 토푸리아가 체급을 올려 저스틴 게이치에게 패하는 등 현재 라이트급 전선이 정체 및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맥그리거가 이름값 있는 상대를 한 번만 제압해도 타이틀 경쟁 구도가 완전히 열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두 파이터는 2015년 페더급 타이틀전 당시 극심한 갈등을 겪은 바 있다. 경기 전 맥그리거가 주도한 거센 심리전과 조롱 끝에 치러진 맞대결에서 맥그리거가 13초 만에 KO승을 거두며 알도의 18연승 행진을 끊어냈다. 하지만 알도는 과거의 대립에 대해 맥그리거에게 어떤 악감정도 남아있지 않으며, 옛 라이벌이 다시 승리의 기쁨을 맛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맥그리거는 5년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 7월 맥스 할로웨이와의 2차전에 나섰으나 경기 시작 직후 무릎을 다쳤다.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 손상 진단을 받은 맥그리거는 8월에 수술을 마쳤으며, UFC 계약의 마지막 경기가 될 옥타곤 복귀 목표 시점을 2027년 여름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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