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맥그리거, 내 스타일 가져가…재대결 가능성도 있어"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과거 맞붙었던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의 스타일을 가져가 UFC에서 활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이웨더는 당시 경기와 대전료를 돌아보며 향후 맥그리거와의 재대결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 VILLAND PICK 편집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과거 맞대결을 펼쳤던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를 향해 자신의 스타일을 모방했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향후 재대결 가능성까지 열어두었습니다.
MMA Fighting의 보도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최근 'PBD 팟캐스트'에 출연해 맥그리거의 프로모션 능력과 과거 맞대결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요.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두고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swag)을 그대로 가져가 UFC에 활용한 인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메이웨더는 맥그리거가 자신과 맞붙기 전에는 커리어가 그 정도 위치가 아니었으며, 자신과의 경기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전 오갔던 신경전에 대해서도 메이웨더는 말싸움만으로는 경기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당시 경기장이 맥그리거의 팬들로 가득 차더라도 그 팬들이 대신 싸워줄 수는 없는 일이었다며, 자신과 링에 올라서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메이웨더는 자신과 맥그리거가 앞으로 다시 맞붙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두 파이터의 크로스오버 복싱 경기는 9년 전 메이웨더의 프로 커리어 마지막 경기이자 대형 이벤트로 치러졌습니다. 당시 UFC 두 체급 챔피언이었던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맞대결을 앞두고 여러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가 진행되었고, 흥행과 대전료 면에서도 엄청난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대전료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1억 달러, 맥그리거는 3,000만 달러를 챙겼습니다. 이는 맥그리거가 2016년 네이트 디아즈와의 2차전에서 기록했던 UFC 최고 공개 대전료인 300만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금액이었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맥그리거는 초반 몇 개 라운드를 따내며 분전했으나, 메이웨더가 10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50승 무패의 완벽한 전적으로 프로 복싱 커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전 설전 당시 맥그리거가 트래시 토크를 주도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메이웨더는 이를 개의치 않았다고 밝혔으며, 두 선수의 재대결 가능성에 여지를 남겼습니다.
정보 출처
본문은 위 공개 자료를 확인해 VILLAND PICK이 다시 정리한 글이며,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